[호생원] 동탄, 기흥ic쪽 한정식 맛집 호생원에서 엄마 생신파티♡
안녕하세요
Joy입니다 :)
오늘은 지난 11월에
엄마생신파티를 위해
다녀왔던 호생원을
포스팅해보려 해요>. <
한 달이 지나하는
게으른 포스팅;;이랍니다ㅋㅋ
호생원(소고기구이)
위치 : 경기 용인시 기흥구 기흥단지로 58
(고매동 410-7)
시간 : 매일 11:00~22:00
( 21:00 라스트오더 )
예약전화 : 031-284-3366
코스별로 조금씩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마무리는 역시나
돌솥밥에 국으로
마무리해야 든든히 잘 먹었다!
하시는 한정식파 엄마라~
생신이 다가오면
뷔페보다 한정식으로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뷔페가 가성비 좋아 보이고
한정식이 비싸 보이지만
사실 한정식에서 식사하는 게
웬만한 좋은 뷔페 가는 것보다는
음식의 질이나 깔끔함이 좋고
가격도 싸답니다.
그래서
상견례나 환갑식사자리
또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는 자리로
한정식 맛집을
많이들 찾는 거겠지요??
(그래도 양이 중요한 저희 아빠는 뷔페파예요ㅋㅋ)
저는 동탄에 살고 있고
부모님은 수원에 살고 계셔서
주변에 있는 괜찮은 한정식 집은
다 가본 거 같아요
용인 고기리에 있는
산사랑, 뜰사랑, 소담골..
수원에 있는 넓은 뜰, 남도예찬, 경복궁,
가보정, 삼학도, 천지연..
오산에 있은 디새농원,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는데
꽤 많이 다녀봤죠??
방문한 곳들이 더 많이 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나서...ㅋㅋ
뇌영양제 챙겨 먹어야 하나 봐요 T.T
많이 다녀봐서
장단점도 잘 찾아내는 안목을
가지게 된 거 같아요!
최근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후기
한 달 지나 살짝 미지근?
호생원은
결론적으로
만족스러웠답니다!
저는 방문 전
네이버예약을 했어요



다행히 원하는 시간대에
4인예약이 되더라고요~
위치는 용인시 기흥 ic 쪽
회차구간에서 가깝더라고요
아시죠? 안 막힐 때는 괜찮지만
출퇴근시간 때는
그쪽은 헬이에요~T.T
저는 토요일 저녁에 방문했었고
차도 막히지 않았답니다.
도착해서
안내해 주시는 룸으로
들어갔더니
크지 않은, 4인이 딱 앉을 수 있는
룸으로 준비해놔 주셨더라고요~


따로 어머니 생신이라는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
자리를 안내해 주시면서
들고 온 케이크를 보시고는
오늘 좋은 날이네요~
누구 생신이실까요?
하고 물으시더라고요
제 생일이에요~
신나 하시며 대답하시는
소녀 같은 울 엄마 >. <
직원분께서
축하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이따가 미역국도
챙겨주시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우와 미역국도
챙겨주신다니 좋으다!!
마지막 돌솥밥 나올 때
미역국 하나 떠나 주시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사실 결혼 전에는
엄마의 미역국을 항상
끓여드렸지만
결혼 후 분가해서 살다 보니
생일날 아침에 미역국을 끓여드리지 못해
마음 한편 슬픔이 있었는데,
이렇게 식당에서
미역국을 챙겨주신다니
너무 좋았답니다 >. <
저희는 한정식코스로
4인을 시켰어요.
이곳은 사실
숯불갈비 전문점이에요~
그런데 룸이 잘 되어있고,
주차공간이 넓고 편해서
상견례, 돌잔치, 환갑 식당, 등...으로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음식이 하나둘씩 나오는데,
정말 하나같이
다~맛있었어요











특히 모두가
우와 맛있다!! 감탄했던
게살을 곁들인 토마토 요리
말 그대로 요리! 였답니다.
요리가 다 나오고 나니
엄마의 미역국을
가져다주셨어요
엄마가 좋아하는
유기그릇에
찬까지 정성껏 담아
가져오셨는데
이건 따로 주문을
해야 할 것만 같은 퀄리티의
생일 미역국 상이었답니다 ♡.♡
생일상을 가지고 들어오시면서..
노래도 불러주셨어요...
노래는 원래 안 불러주신다는데
저희만 특별하게 불러주셨대요 ㅎㅎ
즈이 남편도 살짝 부담스러웠다했네요ㅋㅋ
우리 MBTI, E인거..맞... 지?
그래도 엄마가 너무 좋아하시니
그럼 된 거죠 ㅋㅋㅋ
생일날 축하는
많이 받을수록
좋잖아요??



비워진 반찬은
더 가져다가 아낌없이 채워주시고,
정말 친절하셨답니다.
마지막 나갈 때 까지도
친절하게 인사해주시는 직원분들!
감사했어요 >. <
다음에 재방문의사
200퍼센트예요~
다음에는 점심시간에 들려서
점심특선 갈비정식
먹어보려고요 :)
혹시 부모님 생신 때문에
한정식집을 찾고 계신다면
마구 추천드려요~!
저희 가족은 식사 후,
근처에 있는
한옥감성에 ,
커피도 맛있는 집
고매커피에서
(고메아니예요 고매예요 >. <)
들려 커피도 한잔씩 했답니다.
올해 엄마생신도
행복하게 보냈네요 :)
그럼 다음에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