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ful life♥
[비와별닭갈비] 위례 스타필드점 (상추에 벌레 T.T) 본문
안녕하세요
Joy 입니다.
오늘은 저번주
주말에 먹었던
닭갈비집 비와별닭갈비를
포스팅해보려 해요~
일요일 저녁시간에
방문했더니
사람들이 북적북적
많더라구요~
대기줄이
길었지만
닭갈비를 좋아하는
저희 부부는
대기명단에 이름을 쓰고
기다렸답니다 :)
위례스타필드 맛집을
검색하다가
인스타에
닭갈비와 막국수를
맛있게 찍어 올린 사진을 보고
완전 맛있겠다 !!!
오늘 저녁은 이거다!!
하고 제가 골랐더랬죠~
30분정도
기다린거 같아요~
들어가서
2인 치츠닭갈비세트 메뉴를
시켰답니다.
2인 세트메뉴에
치즈닭갈비2인분, 음료, 볶음밥
이렇게 모두 포함돼 있고
4만원!
막국수도 먹고 싶었지만
양이 많을 듯해서
다음 기회에
먹기로 했답니다T.T
저는 사실
쌈을 싸먹는걸
엄청 좋아한답니다.
고기도 마늘이랑
이것저것 넣어
쌈싸먹는걸
참 좋아해요,
그런데 이상하게
이날따라
무쌈이 더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무쌈에
닭갈비를 맛나게
먹고 있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상추쌈을 집어 들었는데
벌레가 쓱 하고 지나가는 걸 느꼈고
그래서 꼼꼼한 즤 남편
상추를 살펴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발견한 까맣고 작은 벌레들..
잘 살피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벌레가
상추마다 한마리
두마리씩 있는거예요
오마이갓....오마이갓
사실 저는 상추를
안먹었기에
다행이었지만
상추하나가 아닌 모든 상추에
벌레가 있는걸 보고
다른 테이블에 있는
상추까지 걱정이 돼었죠~
이사실을
직원분도
당연히 모르고 있을거라
생각을 했고
알려드려야 한다
생각을 했어요 T.T
즤 남편이 젤 싫어하는 부분이죠
뭔가 이런걸 말하고 나면
음료를 서비스로 준다거나 하는..
그래서 뭔가를 바라고
컴플레인 거는 사람인 것 마냥
되어버리는 상황들~
그래서 계산하고 나갈때
말하자는걸
저는 다른 사람들
테이블에 있는 상추들과
셀프바에 있는 상추들에
다 붙어있을...
누군가는 먹고있을
그벌레가
너무 끔찍해서
지금 말씀드려야겠다!
대신 뭐라도 주신다하면
우린 절대 안받으면 된다
그렇게 말하고
직원분을 불러 말씀드렸어요~
맞아요 바빠서 많이 정신이
없으셨을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직원분이 보이신 태도는
정말 실망스러웠어요..
저는 당연히 셀프바에 있는
상추통을 확인하신다거나
다시 씻어다가 새 상추를
가져다 주신다거나
하실거라 생각을했는데...
저희가 보여드린 상추와벌레그릇을
가지고가셔서는
저희가 어떤 메뉴를 시켰는지
확인하시는것 같았어요
그냥 음료나 하나 줄까
했던거 같아요
그런데 저희 메뉴에
음료까지 다 포함돼있기에
주시지 못하는거 같았고,
어떠한 조취도 없었네요..
아니 줘도 안받는다구요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해야지....
입막음이 먼저인거 같은...너낌?
한장도 먹지못한
상추그릇을
가져가시고서는
새 상추를
가져다 주시지도
않았고
셀프바에 있는
상추통은 들여다
보시지도 않는 모습들이
벌레는 안중에도 없구나,
먹던가 말던가인 마인드...
씁쓸...
누군가가 그 벌레들과함께
쌈을 싸먹었을 생각을 하니
비위가 상했지만...
즐거운 외식시간을
망칠수 없어서
남편에게는
모르고 먹으면
단백질섭취야~
이러고 웃으며 쿨하게
넘겼답니다.
뭔가 트라우마까지는 아니지만
앞으로 음식점에서
상추는 안먹으려구요 ^ㅠ^웩
닭갈비는 치즈에
듬뿍 찍어먹으니
참 맛있었어요~!
다만 맛있는 음식도
이런 작은 부분
하나 때문에
괜히 닭갈비 안에도
벌레가 들어있을거는
아니겠쥐...?
의심이 드는건
저만 이리
예민한걸까요..ㅋㅋㅋ
암튼 싹싹 긁어서
볶음밥까지
남김없이
먹고 왔답니다 ~
비와별닭갈비
위례스타필드점
맛있어용~
치즈닭갈비
추천하지만
상추를 꼭
살펴보세요
아니 우리 그냥
상추는
집에서만
먹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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