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치킨]안녕도 치킨 맛집, 닭내장탕 맛집

 

 

 

 

안녕하세요 

Joy입니다 :)

 

 

 

 

오늘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융건릉 근처 치킨맛집

'안녕치킨'을

포스팅해보려 해요♡

 

 

 

안녕치킨,

치킨집 이름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안녕동 37-49

경기 화성시 효행로763번길 13

031-234-9939

 

 

 

이 치킨집이 위치한

동네가 '안녕동'이라서

이름이 안녕치킨인거 같아요>.<

 

 

 

사실 이 치킨집이

동탄맘 카페에서

맛집으로 소개가 되어 궁금했고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답니다!

 

 

40년 장인의 치킨!

1982년부터 이어온 전통의

옛날치킨!

 

 

여기는

매주 화요일이 휴점일이에요

 

 

항상

어찌도 그렇게

화요일에만

맞춰서

근처에 가게 되는지...ㅋㅋ

 

 

근처에 간 김에

안녕치킨가보자! 하고

생각 없이 갔다가

 

 

문이 닫혀 

허탕을 치고

뒤돌아 섰던 적이

두 번이 넘는답니다 ;;ㅋㅋ

 

 

드디어 오늘!

치킨 먹고 싶은데~

항상 먹는 bbq치킨 말고 

다른 거 먹어볼까?

하다가

 

안녕치킨!!

오늘 월요일이라

영업한다! 아싸~

하며

 

슝슝 신나게

달려갔답니다 :)

 

 

우선 네비를 찍고

안녕치킨을 향해 가는

차 안에서

후기들을  열심히 찾아

읽어보았어요

 

메뉴 선택에

실패하면 안 되니까요!ㅋㅋ

 

추천 메뉴가 무엇일까

열심히 읽어보았답니다.

 

 

 

이런저런 후기들과

블로그들을 

읽어본 결과

 

결론은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와

닭내장탕 中짜리 하나!

 

치킨과 탕

둘의 궁합이

좋다는 글이 많아

이렇게 주문을 했답니다.

 

(둘이서요....)

거의 4인분의 양을...

 

닭내장탕이 小 가 없고

제일 작은 사이즈가 中이라 

어쩔 수가 없었다는....

 

핑계 같은 변명?

변명 같은 핑계?

ㅋㅋㅋ

 

 

태어나 처음으로 

먹어보는 

닭내장탕

 

흠.. 이름만 들으면

거부감이 살짝 들지요?ㅋ

 

소곱창을 참 좋아하고

순대도 참 좋아하지만...

닭 내장은 먹어본 적도 없고

그걸 먹을 순 있는가???

닭 내장은 어찌 생겼지???

낯설었어요~

 

즈이 남편도

살짝 거부감이 들었는지

처음에는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와

옛날 치킨 한 마리 시킬까?

하더라고요ㅋㅋ

무려 치킨만 두 마리~!!!ㅋㅋ

 

 

"여기는 닭내장탕이 

유명하고 맛있대~"

했더니

"그래 좋아 먹어보자~"하는 

착한 남편이랍니다 >.<

 

 

 

 

홀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그리 작지도 않았어요 :)

 

화장실은 외부에 있고

카운터 쪽에 

여자화장실, 남자화장실

비밀번호가 쓰여있답니다.

 

 

 

 

우선 밑반찬과

닭내장탕부터 주셨어요

 

자작하게

끓여서 먹어야

맛있다는

후기를 봤기에

 

 

우선

보글보글

열심히 끓였답니다.

 

 

 

 

 

참! 안녕치킨에서 

사용하는 재료들은

모두 국내산이라고 

쓰여있네요~베리굿!

 

 

 

 

치킨이

나오기전에

내장탕에 들어있는

닭똥집,닭알,닭내장,닭고기를

하나하나 맛보고

국물 맛도 보았어요

 

매콤하고 칼칼한 국물 맛을 보니

왜 주위 테이블 모두

한잔씩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알겠더라고요,

 

 

 

 

저희는 밥 한 공기를 시켜서

국물에 말아먹었어요

 

우와~밥에 말아먹으니

 맛나 맛나!

 

먹다 보니

후라이드 치킨이

나왔어요

 

역시 치킨은 튀기고 나서 

바로 뜨거울 때

후후 불며 먹어야

맛있지요 >.<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하고

 

 

살짝 짭조름한 간이

배어있는

튀김옷이었어요

 

 

속은 육즙이 가득하고

부드러웠답니다.

 

 

제가 수원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치킨 거리에 있는

용성통닭, 진미통닭

한때 친구들이랑

참 많이 갔었는데요

 

 

사실 맛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거든요 T.T

 

 

그런데

안녕치킨집

후라이드 치킨은 

옛날 치킨 느낌이 나면서도

퍽퍽함 없이 부드럽고

감칠맛 나게

조미가 된 치킨이라

정말 맛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를 해보자면,

 

 

제가 생각하는

치킨 중 탑은

bbq 황금올리브인데요,

옛날 치킨 중에서는

당연히

안녕치킨을

탑이라고 말할 거 같아요!

 

 

다음에 재방문할 때는

후라이드 치킨만 시키려고요

 

 

둘이서

치킨에 탕까지

먹기에는

양이 너무너무

많았답니다 :)

 

 

사실 둘이서

너무 많은 양을 시켜

내장탕도 남았고,

치킨도 남아서

포장해왔어요 T.T

 

 

 

융건릉 주위

치킨집을 찾으신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아이들과

방문한다면

후라이드 반 양념 반도

좋을 거 같고요 :)

 

 

그럼 다음에

더 맛있는 포스팅으로

만나요♡